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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울산 피코 키즈풀빌라 앨리스하우스 후기

(장단점 적은 리얼 리뷰)

 

 

 

몇달 전, 다녀왔던 울산 여행 중 묵었던 숙소인 '울산 피코 키즈풀빌라'

금~토는 30~40만원대이고 토~일은 50~60만원대인 정도로 가격이 있는 숙소다.

우리는 가격이 저렴한 편인 '앨리스 하우스'를 선택해서 다녀왔다.

 

우리는 아이와 함께하는 장거리 여행은 처음인데다,

키즈 풀빌라는 처음이어서 기대를 정말 많이 했다.

 

 

▶울산 피코 키즈 풀빌라 ◀ 

위치 : 울산 동구 내진길 65 

입실/퇴실 : 15:00~다음날 11:00

가격 : 30만원 후반~ 60만원대

주차 : 차 1대 지정 주차 가능하고, 추가 입실 차량은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한다

 

 

우리가 묵었던 앨리스 방은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이동하기 편했다.

 

방 입실해서 처음 맞이하게 되는 거실뷰.

넓고 바다도 보이고, 수족관/수영장이 보이는 탁- 트인 구조로 되어 있다.

 

 

수영장이 내부에 있는 풀빌라이기 때문에

거실에서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아이들 입장에서도 수영장 너머 수족관 물고기도 보이고 가족들도 볼 수 있으니, 안심하고 놀 수 있을 것 같다.

 

 

이 풀빌라의 장점은, 온수풀 이용이 무료라는 것과

수영장 온도를 미온수로 유지해주는 것, 수질 개선 시스템이 되어 있다는 것.

'풀빌라'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인 것 같다.

 

 

 

여기는 테라스 겸 개별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숙소 내부에 있다보니, 숯불이 아니고, 가스형 그릴이기 때문에 숯불향 가득 머금은 고기를 먹을 수 없다.

 

그리고 고기 구울 때 연기가 잘 빠져 나가지 않아 모든 문을 열어야 했었는데,

이 부분이 조금 별로였었다.

 

 

거실쪽 뷰.

식탁이랑 아이 의자, 정수기, 오븐/레인지, 밥솥, 인덕션, 젖병 소독기, 캡슐 커피머신 등

조리에 대한 부분은 걱정하지 않고 와도 될 정도로 잘 갖춰져 있었다.

 

 

키즈카페 처럼 꾸며 놓은 놀이방.

간단한 장난감류가 있긴 하지만, 볼풀 빼고는 아이들이 특별히 관심 갖고 놀만한 것은 없다.

장난감을 대여하던지 집에서 갖고 오는게 좋을 것 같다.

 

 

여아들이 좋아할 것 같은 핑크빛깔 놀이방. 그리고 장난감 주방 가전 모습.

(사진에 보이는 게 기본 장난감 전부이다)

 

 

방 1개에 침대 베드가 2개 있고, 여기에서 놀이방까지 작은 문으로 연결된다.

방이 완전이 분리되지 않는 부분이 장점 또는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욕실에는 기본 어메니티가 비치되어 있다.

아이용 치약이 있는 것과 아기용 발받침 의자가 있는 부분은 세심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칫솔이랑 폼클렌징은 없으니 꼭 가져와야 한다.)

 

 

숙소 안내 사항이 담겨 있던 가이드판.

조식은 이제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조하시면 된다.

 

 

 

아! 그리고 수영장 바로 옆에 세탁기 + 건조기가 같이 있어서

수영 후에 옷을 세탁하고 말릴 수 있는 부분은 너무너무 좋았다.

아이들이 몇번씩이나 다시 들어간다고 해도 세탁을 할 수 있으니, 마음껏 놀아도 된다고 얘기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마지막으로 좀 아쉬웠던 부분을 적는다면,

기준인원 4인에 최대 8인이지만, 8인이 묵기에는 조금 불편(방이 하나라 거실에서 자야함)하고,

아이는 나이에 상관없이 추가금액 3만원씩 받는 부분이 조금 그랬다.

(12개월 미만 영아여도 추가금액을 받음)

 

울산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 공원과 가깝다는 점과

나름대로 바다뷰인 점, 숙소 안에 수영장이 있다는 점은 좋지만,

몇몇 단점이나 호불호 있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참조하셔서 여행 계획 세우시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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