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이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 리뷰해볼게요!
스마트폰으로 아웃포커싱 효과 내기
카메라 사진 모드에서 '인물사진'을 선택하고 촬영하게 되면,
포커싱 하고 싶은 부분은 선명하게, 그 이외의 배경은 흐리게 처리합니다.
왼쪽 사진이 그냥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이 인물사진 모드로 촬영한 사진이에요.
인물사진 모드는 이렇게
카메라를 켰을 때, '사진' 왼쪽 편에 위치해 있어요.
1x(배), 2배, 3배 확대해서 촬영할 수 있고,
그 옆에 따라다니는? 원형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블러'의 정도도 선택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배경을 얼마나 더 날릴 것인지(흐리게 표현할 것인지)를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죠. ^^
'블러' 외에도
스튜디오 (조명 느낌이 다름),
하이키 모노, 로우키 모노 (흑백),
컬러배경, 컬러포인트 배경 등의 효과가 있으니,
상황에 따라 이것저것 눌러서 적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
화이트 밸런스 조정
카메라는 빛의 변화를 보정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색온도를 조정해줄 필요가 있다고 해요.
흰색을 흰색답게 보이게 하는 것이 바로 '화이트 밸런스'
여기서 K는 켈빈도라고 하는데요.
이 값을 움직여보면,
사진 색이 따뜻해지거나 푸른 느낌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어요.
K가 높아지면 푸른 느낌,
K가 낮아지면 붉은 느낌을 나타내네요.
화이트밸런스는 위의 사진들처럼
사진의 색느낌을 다르게 표현하고 싶을 때도 활용해요.
구도 활용 (특히, 3분할)
사진 색감 보정 등도 중요하지만,
사진 대상 물체, 빛, 구도도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요.
이건 이론적으로도 배우는 게 좋긴 하지만,
많이 보고, 따라해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한가지 알아두시면 좋은 건,
3분할 구도가 보기에 안정적이고 예쁘다는 점이에요.
위 사진이 그 정석이라는 건 아니고,
뭐 이런식으로 하면 좋다~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