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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연습] 

싱거 2250 패턴 종류, 땀수/땀폭 조절

 

 

 

초보 재봉틀러의 입장에선 사실 땀수가 뭔지, 땀폭이 뭔지 들을 때마다 헷갈리기 마련이고,

내 재봉틀에 어떤 패턴이 있고, 이게 어떤 모양으로 나오는지 잊어버릴 때가 많다.

그래서 적어보는 오늘의 포스팅, 싱거 2250 패턴은 뭐가 있는지와

어떻게 설정하면 어떻게 나오는지 직관적으로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지금부터는 각 패턴/땀 길이 별 작업 결과 기록.

나중에 실전에서 사용할 때, 어느 패턴에, 어느 정도의 땀 길이를 설정해야 하는지 쉽게 보기 위해서 각각 찍어봤다.

 

 

요 패턴은 기본 직선 패턴.

윗쪽이 땀 길이 2, 아래쪽이 땀 길이 4다.

 

 

 

(땀 폭 넓은) 지그재그 패턴 

각각 2, 4로 다이얼을 맞춰놓고 재봉해봤다.

맨 왼쪽 스티치가 작업 결과물.

 

 

땀 폭 좁은 지그재그 패턴

각각 1, 4로 다이얼을 맞춰놓고 재봉해봤다.

숫자가 작아질수록 더 촘촘하게 재봉됐다.

 

 

길이를 2에 고정해놓고 각 패턴을 박아봤다.

일정하게 스티치가 만들어지는 게 너무너무 신기! :)

(좌 패턴 : 3단 지그재그 / 우 패턴 : 뻗침 블라인드)

 

 

요 패턴에서 땀 길이 2일 때와 4의 차이.

(패턴 : 조개 모양/방향 감침 >> 원단 끝장식이나 얇고 늘어지는 원단에 적합하다고 한다)

 

 

주로 사용하는 패턴은 직선 박기와 지그재그이겠지만, 타 패턴도 신기하고 재밌다.

(좌 : 성벽모양/사다리꼴 >> 끈이 들어간 주름/신축성 있는 주름 만들 수 있다고! 오버록으로 활용 가능!

우 : 다리 모양/양방향 블라인 >> 솔기/매트/테이블 보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자수 모드로 할 때에는 원단 두께가 적정한지 확인해야 한다.

두께가 얇으면 위의 사진처럼 씹히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음.!!

 

갈매기 모양처럼 예쁘게 자수가 된 모습.

원래는 이 패턴에 프리모션 노루발을 이용해서 핸드메이드 레터링을 시도해보려고 했지만,

만만치 않은 일임을 깨달았다.!! +ㅁ+;

 

 

숫자가 0에 가까워질수록 스티치는 촘촘해진다는 것.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샷. ^^

 

 

지그재그 패턴을 이용해 오버록 기능을 시도해봤지만,

오버록 기계가 따로 있는 만큼, 엄청난 성능?!을 기대하긴 어렵다.!

 

 

 

은근히 힐링되는 재봉틀 소리.

발판 강약조절에 의해 속도 조절이 되면서 야무지게 스티치되는게 너무 좋았다.

 

아직은 초보자이기 때문에,

싱거 2250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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