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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워볼 인간공학 내용은 인간공학적인 작업 설계에 대한 원리, 개선 방법 등에 대해서입니다. 

크게 보면 '힘/반복/자세'가 인체에 부담을 주고 이것이 질병으로 이환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예방하고 개선하자는 것이 이 학문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개선 방법에 대해서 보다 보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막상 작업장이나 작업자의 변화를 기대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습관의 힘이 무섭고 또 무서운 것입니다.! 

 

이 학문을 배우는 분들, 사업자분들, 작업자분들 모두 인간공학적 개념을 숙지하셔서 건강도, 생산성도 모두 잡아서 윈윈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설계원리

인체를 측정한 자료를 이용해 설계하거나 평균값, 가변적인 값, 극단적인 값을 이용해 설계를 할 수 있습니다.

 

인간공학적으로 작업을 하려면,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과도하게 힘을 주지 않고, 작업 관련 도구들을 손 닿는 곳에 두고, 적절한 높이에서 작업하며, 반복 동작을 최대한 줄이고, 신체 부위가 압박이나 부하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또, 작업 중간중간 충분한 스트레칭 및 운동을 실시하고, 작업 공간의 여유가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작업장 자체는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기기 제어가 필요할 경우 표시 장치 등이 작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한 작업장 내에 다양한 작업이 있다면, 해당 작업을 순환하거나 조직의 개편 등을 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겁니다.

 

 

작업장 개선 관련

 

◎ 작업 자세 측면

 

노동자가 좋지 않은 자세나 방법으로 작업을 지속할 경우, 작업자 본인에게는 질병에 대한 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사업장 측면에서는 작업자가 질병에 걸린다면 (숙련된) 작업자의 손실로 인해 경제적인 손실을 보게 됩니다. 따라서 노동자가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은 작업하기 편리하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신체조건이 다르듯이, 작업자들의 신체조건도 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키가 크거나 작은 작업자가 있을 수가 있다는거지요. 그러면 어디에 초점을 맞춰서 작업장을 설계해야 할까요? 

지금부터는 어떻게 설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에 대해서 기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작업장을 설계할 때에는 인체측정학적인 측면에서 인체치수가 대부분 백분위 95%의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평면 작업대의 경우, 정상작업이란 상완을 자연스럽게 수직으로 떨어뜨린 상태에서 전완만을 편하게 뻗어서 파악할 수 있는 구역(34~45cm)을 말하고, 최대작업은 전완과 상완을 곧게 펴서 파악할 수 있는 구역(55~65cm)을 말합니다. 

 

작업대 작업면의 높이는 위팔이 자연스럽게 수직으로 늘어뜨려진 상태에서 아래팔은 수평이나 약간 아래로 비스듬한 상태로 작업면과 만족스러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해져야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좌식 작업대의 경우에는 작업이 섬세할 경우 작업대의 높이가 높아야 하고, 거친 작업의 경우에는 작업대의 높이가 약간 낮아야 합니다. 작업자 개개인의 신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의자와 작업대 높이, 발걸이 등은 조절 가능한 것으로 해야 합니다.

입식 작업대의 경우에도 정밀 작업의 경우에는 작업면을 팔꿈치보다 약 5~15cm 높게 하고, 일반적인 경작업의 경우에는 팔꿈치의 높이보다 5~10cm 정도 낮게 합니다. 만일 아래로 많은 힘을 필요로 하는 중작업의 경우에는 팔꿈치의 높이를 10~30cm 정도 낮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작업 방법 측면

 

1) 강한 힘 : 1kg 이상의 중량물, 손잡이가 불편한 중량물을 손으로 드는 것을 피합니다.

2) 부자연스러운 자세 : 신체를 몸으로부터 멀리 위치시키거나 그 자세를 유지하거나 중량물을 취급하는 것을 피합니다. 신체 부위의 과도한 신전/굴곡 자세를 피합니다.

3) 반복적인 동작 :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을 피합니다.

4) 반복적인 충격 : 분당 1회 이상 손이나 무릎을 망치처럼 힘을 주어 충격을 주는 행위를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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